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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undary of unconsciousness / 오나경 / 혼합매체

이 드로잉은 특정한 모양의 틀안에서 시작된다.
틀안에서부터 무의식으로 그려 넣기 시작해 틀속에서 완성이 되며 틀 바깥에선 무의식이 작용되지 않는다.

이러한 점에서 나는 무의식의 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.
이 틀(boundary) 은 무의식을 가시화시킨 기호이다. 이 기호는 내가 모르는 나의 미지의 세계를
보여주며 나를 둘러싼 물건들에 항상 존재하고 영향을 준다.
여러 오브제들에 의도적으로 이 이미지를 표시함으로써 기호를 묻어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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