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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화동 841-6

 

​황사랑

사진, 영상, 사운드, 캔트, 한지에 실크스크린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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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존하는 사물 중 공동체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상은 무엇일까? 

contact라는 단어를 회상하다보면

untact 개념을 가장 먼저떠올리곤한다. 

 

현물과 멀어지고

가상의 세계에서만 연결되어가고있는 지금, 

우리는 다시 내리고 쌓고 내리고 쌓고 있는 곳도 곧 사라지고 

다시 쌓이는 행위의 지표 안에서 살고있다.

 

지나보면 레트로 라고 불릴 것들,

추억, 

회상의공간이라고만 생각했던 지표는 

현재에도 여전히 남아 빛을 내고 있다. 

 

그리고 그 둘레를 감싸는 것들은 우리를 공동체로 묶어주고있다. 

 

흘러가는 우리의 위치 와 공간의 유류 

그 둘레를 두루두루 어깨동무 하는 자원들의 모둠

서식지에 대해서 얘기하고자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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